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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의 종착점은

어디로 흘러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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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의  블랑쉬

유리 니키타

Yuri Nikita | Юрий Никитa

-러시아

-188cm |72kg

-2298 | 01 | 13

-28세

흰장갑, 사과, 압화(다섯잎 클로버)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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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KEYWORDSㅣ [ 여전한 ][ 낮은 자존감 ][ 가라앉은 ][ 집착 ][ 흥미주의? ]


 

▼ 01. 여전한ㅣ의존적

  • 근본적으로 그는 변한 것이 거의 없었다. 여전히 용기가 없었으며, 자신을 향한 믿음도 적었다. 그러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않았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꼭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말했다.

  •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보다 좀 더 움직이고 최대한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려 했다.


 

▼ 02. 집착ㅣ재능에 대한 강박

  • 졸업식까지 8년, 그림 속에 갇혀 지낸 지 8년. 총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유리는 블랑쉬의 칭호를 얻지 못했다. 예전부터 블랑쉬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으니 불안해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 그의 불안은 집착 수준까지 오게 되었다. 무의식적으로 그는 재능을 꽃피울 기회가 주어졌던 8년 전으로 되돌아가길 원하고 있으니까. 

  • 그리고 유리의 집착은 블랑쉬에서 멈추지 않았다. 알고 있는 지식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누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줄 정도로 의지했다. 또한, 함께 추억을 나눴던 주변 사람에게도 매달렸다.

  • 이런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유리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묘한 집착을 멈출 수는 없었다. 겉으로는 활기차고 괜찮아 보여도 그의 불안함과 간절함은 매년 최고치를 찍었으니까.

  • 물론, 이 불안한 마음과 별개로 그는 8년 전처럼 자신이 힘든 것을 티 내지 않았다.


 

▼ 03. 흥미주의?ㅣ그럼에도 선을 지키는

  • 최근 2년을 살펴보면, 확실히 유리는 달라졌다. 무의미하게 허공을 바라보며 보내는 시간보다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 그의 근본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행동은 바뀌었다. 12살, 어린 시절처럼 말이다. 어떻게 보면 삶의 의욕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어렸을 때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미래만을 보는 게 아니었다.

  • 그저 이 평화롭고 지루한 곳에서 어떻게든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 행동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물론… 자신의 재능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하는 것도 있겠지만, 재능에 대한 불안과 집착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은 쉽게 모를 것이었다.

  • 그는 자신의 흥미를 끄는 것이 있다면 적어도 한 번은 고민하고 뛰어들었다. 지루하다고 해서 무모한 것은 아니였다.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지, 도덕관을 벗어나지 않는지 철저하게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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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01/ 유리 니키타_Yuri Nikita

▶ 01-1) 호: 우유(혹은 밀크쉐이크), 레몬에이드, 손질 되지 않은 과일, 소설, 탐정 사무소.

▶ 01-2) 불호: 단 간식들, 무능, 세상의 모든 악인, 신문, 지루함?

▶ 01-3) 취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다 할 취미가 하나도 없었지만, 최근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도전해 보는 거 같다. 

▶ 01-4) 간식: 많은 시간이 지나도 우유나 레몬에이드를 제외한 단 간식들은 멀리하는 편이다. 굳이 먹어야 한다면 담백하거나 상큼한 쪽을 더 좋아한다. 우유가 들어갔다면 더 좋고.

▶ 01-5) 특이사항: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그림 속에 갇혀 지낸 탓인지, 툭하면 옛날 이야기를 꺼낸다. 향수라고 하기엔... 그다지 미련 없는 걸 보아 단순히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하는 이야기 같다.
 

02/ 재능_Talent

  • 그림 속에 갇히고 처음은 개인실이나 탕비실에 박혀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의 재능을 그 무엇으로도 확신할 수 없으니, 자신이 해왔던 모든 일들이 허무하다고 느껴지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조바심이 생겼다. 그는 예전부터 재능에 집착했었으니까. 

  • 상대가 누구든 이미 블랑쉬가 된 아이들을 부러워했다. 그렇게 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만 간직한 채 무의미하게 보낸 시간이 6년이었다.

  • 묘하게도 재능에 대한 자신의 초조함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편이었다. 누군가가 물어보면 그저 자신의 능력 부족이라며 웃으며 지나갔다.

 

03/ 유리의 시간_Time

  • 유리는 현재를 기준으로 2년 전부터 손이 닿는 일이라면 뭐든 도전했다. 음악, 미술, 요리, 연구 등 친구들이 권하는 일이라면 거절하지 않고, 적어도 한 번 정도는 해봤다. 

  • 갇혀있는 시간 동안 느낀 허무함과 지루함을 이겨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 그 중에는 블랑쉬를 위한 노력도 포함되어 있었다.여전히 자신의 재능이 어떤 것인지 대충 알고 있긴 했지만, 확신할 순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 유리는 시간이 나면 종종 리브와 함께하곤 했다. 리브에게 인형 등 무언가를 만드는 걸 조금씩 배우고 있다. 손재주가 나쁜 편은 아니라 처음하는 것들이지만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 또한, 윌턴의 머리를 관리하기 위해 이 둘은 자주 만나게 되었다. 유리는 윌턴의 긴 머리카락을 꽤 좋아하고 있는 편이다.

 

04/ 기타_Others

▶ 04--1) 체력: 무기력했던 예전과 다르게 최근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운동이라고 해봤자 아침저녁으로 간단한 산책과 스트레칭일 뿐이지만, 나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체력은 평범한 편이며 악력은 평균보다 높다.

▶ 04-2) 손재주: 공예나 글씨 쓰기, 악기 연주 등 손을 이용하는 일들은 잘해낸다. 특히 그의 손재주는 세심함이 요구되는 일에 더욱 빛을 내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뛰어난 정도의 실력은 아니다. 그럭저럭 봐줄만한 편.

▶ 04-3) 도서관: 알고 있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빈 시간동안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며 지냈다. 주로 하는 공부는 법의학이나 추리와 관련된 것들이다. 

▶ 04-4) 담배?: 술은 몰라도 담배는 전혀 피지 않는다. 

▶ 04-5) 마지막으로: 8년 동안 이어진 평온한 일상에 안심하면서도 자신의 재능은 언제 찾게 될지 조금 불안해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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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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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니키타

쌍둥이 누나

1月 13日, 부모님과 탐정 사무소 사람들의 축복을 가득 받고, 니키타의 성을 가진 쌍둥이가 태어났다. 단 몇 분 차이로 쌍둥이의 동생이 되었지만 이에 대해서 불만은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자신이 동생으로 태어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누나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남다른 편.

 

무서운 게 많고, 무른 자신을 앞에서 이끌어주는 누나를 볼 때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고 한다. 이리나와 유리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였으니,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일을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해결해나갈 것이다. 그들 앞에 미제 사건처럼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주어진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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