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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보이는 걸 믿으세요!

자, 속임수는 일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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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마술사의

블랑쉬

비올라

Viola | ビオラ

-일본

-171cm (굽 포함 178cm) / 56kg 

-2297 | 01 | 26

-21세

작은 가방 (마술용 스틱, 총 등의 도구가 들어있다. 상당히 가벼운 것으로 보아 들은 건 별로 없는 듯.),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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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당당한]

 자신에게 확신이 있는 사람이다. 내 말에 틀림이란 건 있을 수가 없다!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있기에 언제나 당당하기만 했다. 만에 하나 저가 틀렸다고 한들 틀린대로 또 맞는 방향으로 잘 대처하고 있을테니... 결국 그 자신은 이렇든 저렇든 늘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한다. 저가 늘 맞다고 믿는 주제에 본인이 틀렸다고 해도 이를 깔끔하게 받아들이고 이성적이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 역시 그 자신에게 자신감이 충분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다 잘못 뱉은 한마디가 자신에게 그리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며, 자신 역시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주제 파악 하나는 완벽하게 해낸 그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했다. 기가 죽거나 자신이 없는 모습은 상상하는 것조차도 어려운 일. 

 

['끼와 재능이 있는']

 누가봐도 '끼와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높은 텐션을 순식간에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장난기와 뻔뻔함은 이제 기본 속성마냥 자리잡은 상태이다. 마술사에게 필요하기 마련인 연기력과, 능숙한 화법 역시 그 수준이 상당히 높다. 어릴적부터 사람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스스로가 말하기를, 재능과 끼를 주체하지 못해 나날히 발전해나가는 중인 노력형 천재(주관적인 의견이다.)라고. 어쨌거나 그런 재능이 차고 넘치다 보니, 곤란한 상황이라면 가볍게 넘어가보고, 딱히 말하고싶지 않다면 적당히 잘 대처해보고, 장난 쳐보고 싶으면 한 번 쳐보고는 하는 식으로, 제가 내키는대로 주도하는 데에 능숙한 사람이었다.

 

[고집이 센]

 본인이 틀렸을 경우 빠르게 인정하지만, 이는 답이 정해져있는 상황에 한해서이다. 답은 없고 그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라면 그는 대화가 꺼려질 정도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고 주장한다. 개인 간 견해나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에 특히 의견 충돌이 잦다. 악의를 가지고 태클을 건다기보다는, 그저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기에 뭐라 따져묻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나간다는 식이랄까, 그의 이런 태도가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솔직한]

 필요 이상으로 자신에게 솔직한 스타일이다. 저 말은 안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굳이 말했어야 했을까? …싶은 말을 순식간에 내뱉어버리곤 하며, 솔직함에서부터 내뱉는 그 말들이 마냥 좋기만 한 말은 아니다보니, 선을 넘을듯 말듯 아슬아슬해 보일 때가 많다. 물론 그 자신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딱히 누군가 자신에게 불만을 가지더라도 뭘 어쩔거냐는 태도로 일관하는 걸 보아,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솔직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데 두려움이 전혀 없는 대범한 사람이다.

 

[선]

 그럼에도 선은 절대 넘지 않는다. 공연을 하면서 관객의 반응과 분위기를 살피고 심리적으로 극적인 상황을 이끌어나가는 등 관객을 컨트롤 하는 것은 숨 쉬는 것만큼이나 간단한 일이다. 현재까지, 긴 시간동안 공연을 해왔음에도 단 한번의 문제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당연히, 그가 철저히 선을 지키기 때문이다. 그 역시 문제가 될만한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가끔 솔직한 점이 문제이긴 하나 워낙 당당한 태도와 적당한 대처 덕분에 매번 크게 문제를 일으킬만한 수준의 발언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며 넘어가게 되는 일이 잦다. 기본적인 태도도 가벼워보이나 사실은 꽤 정중하며, 사적인 장소에서도 늘 무대용 멘트같은 경어를 섞으며 대화하는 식이다. 어쩌다 말을 잘못 내뱉어 분위기가 좀 그렇다 싶으면 바로 자연스럽게 수습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 이런 식으로 할 말, 할 짓은 다 하면서도 선은 넘지 않는 모습을 보아 꽤 영리하다, 는 걸 짐작 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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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비올라]

스테이지 매직의 천재라 일컬어지고 있는 대마술사, 비올라. 그의 쇼 <THE ESCAVIOLA>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첫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그의 상승세에 끝 따위라는 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아 보일 정도로 그의 마술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쇼를 시작하기 전 하는 말인 "속임수는 일절 없습니다!" 는 그의 유명한 캐치프레이즈. 특히나 최근에는 '공간 이동 마술'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한 층 더 이목을 끌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실력 때문에 실제로는 마법사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돌기도 하나, 그런 터무니 없는 이야기들을 정말 믿어버리게 될 정도로, 그의 실력은 천재적인 수준이었다. 쇼 한 번 오픈했다 하면 바로 전석 매진! 모든 대중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있다.

선보이는 마술은 오로지, 스케일이 큰 무대용 마술 뿐이다. 신체 절단, 칼 꽂기, 공중 부양, 탈출 마술 등의 마술들을 선보이며 그가 하는 모든 마술들의 연출이 상당히 위험해보이고 자극적이다. 이 점에 대한 비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모든 마술은 성공하고 그에 대한 반응은 언제나 폭발적이기 때문에 매번 일어나는 작은 논란 정도는 금방 잠잠해지는 식이다. 오히려 대놓고 자극적인 방식을 내세운 그의 마술쇼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직 스테이지 마술만을 고집하고 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클로즈업 마술을 선호한다며 주특기로 밀지 않았었나?  카드, 소도구... 스케일이 작든 크든 장르불문, 무엇을 하든 관객을 위한 밝고 즐거운 느낌의 마술을 주로 다뤘었던 모습을 모두가 봤기에 모두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비올라는 그런 류의 마술에서 아예 손을 뗀 상태이다. 그 때문에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애초에 클로즈업 마술을 할 실력은 안 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오고 가기도 하나 과거 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그의 클로즈업 마술 실력은 그가 쇼를 열기 훨씬 이전부터 이미 프로 이상의 수준을 자랑했다.  어렸을 때 TV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마술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편이었기에 과거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은 크게 달라진 현재의 컨셉에 이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 아이가 커서 이렇게 변했어?! 정도. 다만 그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컨셉의 변화다, 라는 식으로 금방 납득하는 정도이며 비올라, 그가 직접 말하기를, 무엇을 주 무기로 내세우던 간에 늘 완벽하게 해내었고, 현재의 컨셉도 결과적으로 성공적으로 잘 먹히고 있기 때문에 이 방향으로 죽 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키타바타케]

  유명 극단 가문 <키타바타케>의 출신이나 본인 가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한다. 비올라를 대강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가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거의 암묵적으로 지양하고 있을 정도. 가문의 이름을 왜 내세우지 않느냐에 대해 가족과의 불화라던가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나 노코멘트. 본명 정도는 과거 TV 출연 영상 정도만 찾아봐도 쉽게 알아낼 수 있으나 무엇이 됐든, 그 자신은 본명을 언급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외관]

-오른쪽 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있다. 푸른 빛이 도는 회색 눈동자와 노란빛을 옅게 띠는 긴 은발. 오른쪽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뒷머리는 반묶음 해 늘어뜨린 게 기본적인 스타일. 전체적으로 기가 세고 당당해 보인다는 인상이다.

 -채도가 높은 계열의 쨍한 보라색. 그 색을 보면 바로 그가 떠오를 정도로 그는 보라색을 자신의 상징색으로 밀고 있다. 셔츠에 달려있는 큰 리본과 망토 또한 그 색이다. 

-셔츠의 정 가운데와 소매 끝에 프릴이 달린 퍼프형 셔츠, 그 위에 검은 정장 조끼를 입는다.  하의는 반드시 하이웨스트를 고집하며 통이 큰 슬랙스 또는 딱붙는 레더진을 주로 입는다. 세세한 스타일은 본인 기분에 따라 바꿔 입는 듯. 굽이 높은(약 7cm) 레더 재질의 롱부츠 또는 워커를 즐겨 신으며 손에는 늘 흰 장갑을 낀다. 망토는 내키면 두르고 다닌다. 얼굴 외에는 맨살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꽤 갑갑해보이는 스타일. 

 

[취미]

 쇼의 스케줄을 널널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할 일은 다 하면서도 개인 시간 역시 충분히 즐기며 사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할 줄 아는 것도 꽤 많은 편. 요리든 만들기든 그리기든 뭐든, 보통 수준의 재주는 있다.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덕에 자기관리 역시 철저하다. 취미로 삼는 건 적당히 요리나 운동, 영화 감상 정도. 최근에 꽂힌 건 악기 다루기와 다트.

 

[etc]

-시스젠더 여성. RH+O형.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동생 한 명.

- 태도는 이전과 크게 다를 게 없다. 아니, 다를 게 없나...? 여전히 당당하고 씩씩하다. 여전히 가벼워 보이기도 했으나 예의도 은근히 잘 차리고 있다.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호칭과 말투. 나이를 신경쓰지 않고 모두에게 경어를 섞어가며 대화한다. 딱 쇼를 진행하는 전형적인 마술사, 라는 느낌. 가볍고 장난스럽지만 은근하게 압도하는 듯한 어투였다. 종종 이전과 같은 말투를 구사하기도 하나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다. 그렇기에 공석이든 사석이든 늘 한결같은 이미지인 편.  늘 비추어지는 그의 모습은 '키타바타케 리카' 라기 보다는 완전히, 마술사 '비올라'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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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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