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자유롭게. "

학생증_이루카2.png

​여행가의 블랑쉬

​소우에이 이루카

Souei Iruka | 蒼泳 海豚

-일본

-164cm | 55kg

-2297 | 02 | 17

-29세

돌고래 인형

다이어리

스마트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산 인형 6종 (프레이, 모모카, 에녹, 백영, 엘로이스, 이루카)

로즈_이루카 장미.png
iruka29전신.png
3_1.png

성격

명랑하고 활발한 / 호기심 많은 / 진솔한 / 활동적인 / 자유로운 / 포용력 있는

 

 늘 밝고 활기차며 감정표현이 솔직하다. 예전에 비하면 비유한 말을 다소 알아듣지만 여전히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이야기하고, 돌려 말하는 것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한다.

 많은 것에 금방 관심을 갖고 그것을 위해 행동한다. 하지만 집중력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금방 흥미대상이 바뀌기도 한다. 성인이 된 만큼 활동범위가 넓어져서 산만함이 늘어난 것 같다.

 행동력이 넘쳐서 생각하는 것보다, 말을 하는 것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곤 한다. 그 탓에 덜렁대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도 어릴 때에 비하면 비교적 침착함이 늘어난 것 같다.

 

예전에 비해 호기심은 적어졌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 않게 된 것은 아니나, 흥미로운 것에 곧바로 달려들던 것이 다소 억제되고 안전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다만 안전을 추구하게 된 이유는 자기자신보다 타인을 위해서다. 자신을 포함해 여기에 있는 누구에게든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흔들릴 것을 고려해 안전을 중시할 뿐, 여전히 행동력이 높다. 주의력 깊게 안전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파악하며 다니며 솔선수범에서 앞으로 나서기도 한다.

그렇게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신중해졌지만, 여전히 산만한 면이 있어서 가끔은 실수를 한다.

 

이해할 수 있는 것, 이해할 수 없는 것.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어차피 모든 것은 다 다르다. 세상이 그러하듯 사람도 그러하다. 그리고 모두 그 본인이 세운 기준으로 살아간다. 그러니까 이해하지 못할 것을 억지로 이해하려하거나 다르다며 배척하기보다, 다르고 이해할 수 없는 것 그대로 받아들인다.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 그대로, 미운 것은 미운 것 그대로, 무서운 것은 무서운 것 그대로. 진솔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행동한다.

그러다보니 복합적으로 느끼는 것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쪽을 우선시하기도 한다.

3_1.png

기타

성별은 여성. 혈액형은 RH+ O형.

 애칭으로 주로 ‘루카’라고 불리는 일이 많고, 스스로도 그렇게 불리는 걸 좋아한다.

 가족으로는 부모님에 오빠 한 명, 여동생이 한 명. 형제간의 연령은 크게 떨어져있지 않은 편.

 가족간의 사이는 평범하다. 가끔은 싸우지만 대개 화목한 일반 가정으로 가계의 수준도 나쁘지 않다. 넘치지는 않을지언정 부족함 역시 없는 가정이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교편을 잡고 있고, 그때문인지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넘친다.

 다만 이루카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공부에 관심이 없는 편. 그럼에도 시험을 치면 여전히 대부분의 과목이 평균 이상은 되는 점에서 부모님들이 애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곤 해도 성적 이상으로 사람됨됨이를 중시하는 편이기도 해서 교과 공부만 지나치게 강제하지는 않았다. 충분한 휴식의 필요성도 잘 알고, 또한 자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휴일 틈틈이 다양한 곳을 방문해 경험을 쌓아주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런 자유로운 성격으로 자라난 것인지도 모른다.

 

 성장하면서 행동반경이 넓어져 거침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도 시간만 나면 놀러간다. 지금은 그림 속 세상이 그에 해당 된다.

며칠, 몇 주, 몇 달. 심지어 1년 이상 걸려서까지 그림 속을 여행한다.

여행하는 것 자체가 본질이기도 하지만 블랑쉬가 되는 것 이외의 탈출 방법을 찾는다는 목적도 있다. 그 목적을 잊지 않으면서 그림 속 여행을 즐기고 있다.

혼자 여행하는 일이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놀러다니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우선적으로 혼자 가서 그곳에 대해 샅샅이 탐색하여 거의 모든 지리, 조건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노트에 적어,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곤 한다. 확실하게 안전하다고 파악된 곳은 친구들에게도 권해 친구들의 기분전환 겸 같이 놀러갔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학과공부는 별 관심이 없지만 역사와 생물학, 지구과학, 그리고 각종 외국어에 있어서는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다.

 역사에 능통한 이유는 관광지를 여행하더라도 그곳의 역사를 이해하고 안하고가 느끼는 것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 생물학과 지구과학에 능통한 이유는 역사와 같은 이유에 더해 사람이 없는 각종 장소에서도 적응하여 돌아다니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외국어에 능통한 것도 결국 마찬가지로 여행을 위해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 언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이해를 위해 각국의 언어를 공부했다. 모국어인 일본어와 영어는 상당히 능수능란하고 그 외에도 어지간한 나라의 간단한 일상회화 정도는 가능하다. 문자를 읽는 것도 영어는 아주 어려운 것 이외에는 문제없이 읽고 쓸 수 있으며, 그외의 문자도 쉬운 단어, 쉬운 문장 정도는 읽을 수 있다.

 

 부모님의 교육열에 의해 안해본 것이 거의 없다. 교과과목과 관련된 학원부터 각종 예체능 분야의 학원까지, 정말 다양한 학원을 다녀보았다.

 다만 대부분 길어봐야 반 년, 짧으면 2개월만에 그만두고, 리페도라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직전까지 꾸준히 다닌 것은 수영장 정도다.

신체능력이 우수한 편이며 운동신경도 좋다. 악력도 상당한 수준. 나무타기 같은 것을 능숙하게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룰에 얽매이는 스포츠는 그다지 취향이 아닌 모양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 중에서도 클라이밍이 특기이며 다양한 덫을 만들 줄 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매듭을 묶는 것도 잘한다. 이는 클라이밍에서 안전벨트에 줄을 묶는 것을 연습하다가, 그리고 낚시, 트랩 등을 만들면서 익힌 것이다.

꼬박꼬박 일과를 되새기는 것은 중요하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의해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다. 두서없이 썼던 어릴 적에 비해 상당히 잘 정리하여 썼다.

스마트폰으로 종종 사진을 찍는다. 셀프카메라를 포함해서 인물도 촬영하지만 풍경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소품을 클로즈업해서 한 촬영이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사진으로 보관해두는 거지만 늘 하는 말이 ‘실물이 훨씬 좋다’ 이다. 그래도 찍은 사진을 보면 제법 예쁘게 잘 찍었다.

 애착 인형이 있다. 7살 때 부모님이 생일선물로 사준 돌고래 인형인데, 당시는 제법 컸지만 지금은 좀 작다. 그래도 안고 있기에 좋다.

인형에 이름도 붙여 두었다. 그 이름은 바로 ‘오징어’다. 돌고래 인형인데 이런 이름이 되어버린 유래는 자신의 이름 ‘이루카’에서 딴 것. 자신의 애칭은 ‘루카’니까 이 인형은 ‘이카(イカ/오징어)’가 되어버린 것.

촉각, 통각, 미각이 사라지고 시각, 청각, 후각만 남게 된 지금, 이루카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감각을 잊지 않는 것이다.

신체의 감각이 사라진 만큼 정신에까지 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느끼고 사고가 흐려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여행을 다니고 있기도 하다.

음식을 먹는 것은 이질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기에 기본적으로 혼자일 때는 먹지 않지만, 친구들이 주는 음식은 거절하지 않고 예전에 먹었을 때의 맛을 떠올리며 먹는다. 때로는 일부러 식사 중인 친구들을 보며 식욕을 돋구어 끼어서 같이 먹으며 맛을 잊지 않게 떠올린다.

날 것만큼은 못먹었던 생전이지만 지금은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러 그것만큼은 절대 먹지 않는다. 이유는 이질감보다, 이미 나는 너희에게 졌으니 반칙승은 하지 않겠다는 자기만의 사고방식 때문이다.

이렇듯 식사는 몹시 불규칙하지만, 향을 즐기는 홍차나 허브티는 곧잘 마신다. 과일향을 첨가한 차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향을 중점으로 한 것이기에 맛은 보장할 수 없지만 그래도 무난한 편이다.

 

머리카락을 잘랐다. 하지만 자신이 본래 머리카락을 길렀던 이유 중 하나가 쉽게 뻗치는 머리카락이라, 길면 묶으면 되지만 짧으면 수습이 어렵다는 것이었음을 자르고 난 뒤 깨닫고 다시 기르는 중이다.

몸의 성장 및 노화는 멈췄는데 머리카락만 자라니까 마치 저주받은 인형 같다고 생각하기도. 사실 죽은 자신의 영혼이 마네킹에 씌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그런 이유에선가, 하고 반 장난처럼 납득하고 있기도 하다.

3_1.png

관계

3_1.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