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휴. 장난 치지말고, 앞이나 봐. "
배우의 블랑쉬
링 쵸우
Lim Chuyu / 凌 初雨
-중국
-174cm| 54kg
-2296 | 08 | 08
-30세
- 모모카가 준 책갈피, 레오루카가 준 향수.
@Qorhvkd99 님의 커미션입니다.
성격
|어른스러운_다정함|차분함
- 그녀의 성격은 죽은 뒤로 꽤 차분해졌다. 말수는 줄어들고, 무언가를 표현하는 손짓이나 발짓이 많이 줄어들어버렸다. 겉모습은 그대로지만, 속만큼은 나이를 먹은만큼 성숙해졌기에 나름대로 차이를 두기위해서 노력하는 듯 하다. 변화를 위해서 몇번이나 존댓말을 사용하였으나, 어색해서 결국엔 원래대로 돌아와버렸다.
- 자신은 변하지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변하였다. 스스로는 아이들에게 맞추어서 행동을 해주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느정도의 배려를 배우고, 다정함을 배웠기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베풀어주고있다.
|뻔뻔함
- 죄책감이 있었던 소심한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이젠 뻔뻔한 예전의 모습이 보여보인다. 아이들을 위해서 예전처럼 지내보려고하지만, 잘 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뻔뻔하게 이게 자신의 원래 모습이라고 받아들이라며 아이들에게 대꾸를 해주고있다. 아이들은 그런 변화조차 모르겠지만.
|언제나의 포커페이스.
-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속으로는 불안감을 감추고있다. 다만, 배우인 만큼 속마음을 내비추는 일이 무척이나 적기때문에 이 부분을 알고있는 아이들은 꽤 적은 편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그 외에는 작게 웃음을 짓거나 무표정을 유지한다.
- 그래도 초반 2년동안에는 안정적인 변화를 보였었다. 그녀가 다시 원상태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게 된 것은 그 이후였다. 아이들이 나아가면서 자신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니 누군가가 말한 '벌'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스스로의 변화를 받아드릴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기타
-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는 가족이 없다. 이곳에서 의붓남매를 하자고 이야기를 한 제롬을 제외하고는. 다정한 가정을 바라였기에 나름대로 잘해주려고 노력을 하고있는 모양이다. 매년 생일을 챙겨준다거나, 스킨쉽을 해주는 등으로 노력을 한다. 하지만, 말투가 고쳐지지않아서 다정하면서도 반쯤은 명령조의 말투가 서려있다.
- 취미라고는 평생 진득하게 못할 거 같았던 그녀가 독서를 취미로 잡기 시작했다. 엑스트라 배우를 시작하면서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 이입하기 위해서. 책 전체를 암기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가끔은 대사를 읊조리면서 무언가를 다짐하듯 이야기를 해보기도 한다. 책의 장르에는 딱히 상관하지 않고, 무작정 많이 읽는 듯하다.
- 아이들과 이것저것 하면서 취미생활의 범위가 늘어났다. 기존에는 배우를 시작하면서 독서를 잡았다면, 지금은 그림 속으로 여행가기, 독서, 대본읽기 등의 본인의 취미생활을 넓혀가고있다.
- 마네킹이 된 이후로 그녀는 전혀 과식을 하지않게 되었다. 예전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식탐이 줄어들었다. 아이들이 볼때에는 어느정도 '먹는 시늉'을 보여줄뿐이지 당연스럽게도 자신이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고있는 것은 아니었다.
- 무언가가 불안하면 손톱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 스스로도 잘 모르는 모양이지만, 덕분에 엄지손가락 끝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것처럼 뜯어져 있다. 약 17살 때부터 손톱 네일을 시작하였다. 제 딴에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시작한 행동이었으나, 쉽게 고치지는 못하였다. 블랑쉬가 된 이후로 증상이 완화되었나싶었으나, 그림 속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증세가 늘어나 깨물게 되었다.
- 윌턴의 개인전 때, 그녀의 사진을 본 프로듀서를 통해서 연예계를 진출. 현재까지는 방학 때에만 활동하기에 가벼운 모델이나 CF 촬영 및 엑스트라 배우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을 하지않은채로 시간이 흐르자, 아무리 자신이 블랑쉬가 되어도 이대로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을 조금 하고있다. 잠깐동안 쉬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너무나도 푹 쉬게 되어버려서.
- 8년동안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고, 취미생활을 새로 하기도하면서... 지금은 밖에 할 수 없는 것들을 그림 안으로 들어가서 해결을 하는 듯 하였다. 약속한 것들도, 아닌 것들도. 열심히 계획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하려고도 한다. 완전한 변화가 아닌 아이들에게 맞추어준다고 생각하고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