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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야 사진이 잘나오는 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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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블랑쉬

제롬 하버츠

Jerome Havertz

-미국

-191cm | 82kg

-2297 | 03 | 30

-29세

의료 가방(응급 키트) | 소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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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대부분 즉흥적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인물. 겸손하고 재미있다며 많은 이의 호감을 달고 산다. 얍삽하고 사람을 쉽게 휘두르는 능력이 타고남, 상당히 능글거리는 성격. 마냥 태평하게 웃는 얼굴이 디폴트. 결과가 어떻든 실실 웃으며 흘려보내기 때문에 가볍다 못해 자칫하면 날티가 났다. 이 사람 저 사람 마다않고 죄다 호감을 표시하고 질척거림. 

 

막상 이 인간이 진지하게 굴 때가 있긴 한가? 살인 게임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축배나 들고 자빠진 심성이다. 확실히 정상은 아닌 정신세계. 말이 좋아 천재지 자칫하면 미친놈으로 떨어질 수 있던 가치관. 타인에게 반드시 호의적이다. 반드시! 무슨 일이 있다 해도! 살아있는 당신의 절대적인 지지자!  

 

8년간 지루하지도 않았는지 성격은 변함없이 밝다. 시도 때도 없이 보이는 사람을 모아다 놀러 다니고 게임을 진행하고, 파티도 즐겼다. 제롬 하버츠는 분명…. 사람이 없으면 미치고 말았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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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 여러분이 아는 것과 같다. 시끄럽고 치근덕대길 좋아하며 쉬지 않고 입을 나불대는 인간. 양호실을 차지해 제 것처럼 사용한 지 벌써 8년. 최근이야 감기 같은 간단한 지병의 진료를 보고있다. 자신은 수술 전문인데 손이 녹슬까 걱정된다며 떠드는 시간만 1시간. 생존자의 건강을 절대적으로 우선시함. 

 

2. 부스스한 검은 머리, 검은 눈. 서글서글한 존댓말을 사용한다. 여전한 정장 차림. 기본적으로 웃고 있어 알아채기 어려우나 무표정하면 날카로운 인상. 8년간 뭐 크게 변한 게 있나? 싶다가도 이십 대 후반에 들어갈수록 더… 보기 좋아졌다. 

 

결벽증. 청결한 것을 가장 좋아한다. 단 음식도 좋아하고, 전형적인 애 입맛. 술 먹는 것도 환장한다.

 

가족: 링 쵸우, 매년 서로의 생일을 기념해 작은 선물을 주고받고 있다. 생일날엔 종일 쵸우와 함께 있는 듯. 예? 8년 전 죽은 것쯤이야 알고 있습니다?
 

3. 블랑쉬에 대해 절대적인 호감, 이해심. 고작 ‘블랑쉬’로 인정받았기에 살인행위를 옹호한 행동을 보였으나 ‘제롬 하버츠’라면 그럴 수도 있지. 저 인간은 항상 그래왔다. 다들 그런 식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클론에 대한 생각은…. 1년 차까지는 무난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었다. 인형, 마네킹, 생전 자신이 사랑했던 이들을 따라 하는 것. 불쾌함을 내비치는 것이 도를 넘고 있으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크게 문제로 다뤄지지 않은 모양. 고장 나면 제롬 하버츠가 죽고 못 사는 생존자들이 클론의 상처도 보살펴주길 바라니 수리했다. 새 인형으로 바꾸면 될 것을…. 근 1년 사이에는 간단한 치료는 죄다 레오에게 맡겨버렸다.

 

꾸준히 기르고 있는 식물이 있다. 초콜릿 향이 나는 허브. 화분에 ‘제이’라고 적혀있음. 덕분에 관련된 책도 읽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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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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