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이름으로 부르셔도 상관없습니다. "
예비 블랑쉬
빈센트 베르텔로
Vincent Bertello
- 바티칸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
-192cm | 88kg
-2296 | 06 | 12
-22세
- 로자리오
(품 안쪽에 넣어다닌다.)
빛을 받으면 보라색을 띄는 흑보라색 머리카락과, 똑같은 색상의 흑보라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눈매와 눈썹이 진한 인상. 피부색이 짙고 팔과 다리가 길쭉하게 뻗은 편으로
손과 발도 시원스럽게 크다. 전체적으로 다리가 긴 체형.
왼쪽 귀에 이어폰을 상시 착용한다.
양손에는 짙은 갈색 혹은 검은색의 하프팜 장갑을 착용.
여전히 노출이라고는 거진 없는 착장을 하고 있다.
셔츠의 안쪽으로 로자리오를 걸고 있다. 줄은 은으로 된 체인줄이며
로자리오의 위에 장식처럼 검은색 실크리본을 엮어 늘어트렸다.
성격
어떤 사건을 다루는 것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침착한 반면,
사람을 대하는 것에는 거리를 두는 구석이 있고, 무뚝뚝하고 진중한 면이 있다.
종합적으로 딱딱한 성질이나 절대 매정하지는 않다.
▶ 합리적이다.
얼마나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는지 이야기 하다가도 자신의 판단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제 의견은 전면취소하는 경우도 많다. 가끔씩은 지나칠 정도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인해 도리어 무언가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 타인과 거리를 둔다.
사교성이라고는 제로에 가깝다. 어떤 사건을 대하는 것에는 판단이 빠르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는 답답한 구석이 존재한다.
어찌보면 스스로 거리를 두는 것 같기도 하다. 무뚝뚝한 것이 재미까지 없고 가끔은 옆에서 말을 건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덤덤하고 식은 반응을 보인다. 자신의 이런 면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모양인지 본인을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대놓고 저는 재미없다고 얘기하는 과에 속한다.
결과적으로 타인과 철저하게 선을 긋는 구석이 존재. 마치 나는 여기 있을테니 너는 그쪽에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
▶ 진중하고 우직한
그러나 신기하게도 사람이 정이 없지는 않아서 곤란하다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타인의 고민에 제 의견을 더해 선택의 도움을 주거나. 남의 부탁을 스스로가 귀찮다거나 싫다는 사유로 거절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진지하고 진중한 성향 탓인지 남의 문제를 제 문제처럼
진지하게 고민해주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에 있어 요령이 없는 것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 물욕없는
물건에 대한 욕심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물건에 애착을 가지지 않는다. 무엇을 봐도 가지고 싶다 생각하지 않고, 제가 오래도록 지녀온 것이여도 남이 달라고 하면 선뜻 줘버리는 수준. 아까워하지도 않고 그 뒤에 새로 장만한다던가 하지도 않는다.
기타
탄생일 : 6월 12일
탄생화 : 레제다 오도라타(Reseda Odorata)
탄생석 : 마베 펄(Mabe Pearl)
:: 학기 중과 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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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엔 성실히 수업을 받았으나 항상 방학 중에는 연락두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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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방학마다 성지순례길을 걷고 돌아왔다.
(매년 그 칙칙한 색의 로브를 새것으로 걸치고 왔을 것이다. 일전의 ‘황무지’는 이제 가지 않는 모양이지만.)
3. 몸을 쓰는 쪽에 재능이 있어 아카데미에서는 그 방향으로 지원을 많이 받았다.
:: 집안 ::
베르텔로 가(家) - 바티칸 추기경 집안의 아들
추기경 집안의 삼남매중 차남. 위로는 3살 위의 형이, 이란성 쌍둥이인 여동생이 있다.
제더의 본명은 빈센트 베르텔로.
가톨릭 쪽에 관심이 깊이 있다면 알 수 있을 집안이다.
젊은 나이에 추기경 직위에 오른 탓인지 집안에 대한 불온한 소문이 몇몇 존재해왔다.
특히 둘째 아들에 관해서는 ‘아버지는 물론 다른 형제들과도 전혀 닮지 않았다.’ 와 관련하여 사생아가 아니냐는 억측까지 나와있었던 듯.
빈센트 베르텔로는 8살 이후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이후 모든 소문이 흐지부지 묻혀있었다. 하지만 ‘제더’라는 가명하에 리페도라 아카데미에 입학해있었다는 것이 이번 졸업식 직전에야 밝혀졌다고.
:: 기타사항 ::
- 노출을 꺼린다. 얼굴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가리고 다니는 편.
- 추리소설을 읽는 취미가 생겼다.
이 취미의 시작은 이리나 니키타의 추리소설 첫 편을 받으면서부터다. 추리소설이라면 가리지 않고 읽는다. 실제로 추리를 하면서 읽는탓에 읽는 속도는 굉장히 느린 편.
- 요리를 꽤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본래도 요리는 레시피만 따른다면 어렵지 않다고 말하고 다니긴 했지만, 아예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워버렸다. 특히 이탈리아 요리는 레시피 없이도 문제 없다. 거기에 더해 프랑스 요리도 배웠고 그 중 특히 잘하는 것은 에스카르고라고 한다.
- 무술훈련
아카데미의 지원으로 각종 무술을 섭렵했다. 무에타이, 유도, 합기도, 태권도, 사바테, 카포에라 등등... 안한 것을 꼽는게 더 어렵다. 사격 및 궁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 남들과 시선을 잘 마주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진지한 대화시에는 전투적이다 싶을 정도로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 요리를 제외하고 손재주를 서툰 구석이 있다. 이걸 뭐라고 하느냐면 "손재주가 나쁘고 요령이 없다." 정도.
- 여전히 모두에게 존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