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 쓰지 마.
이건 그저 장식품일 뿐이니까. "
예비 블랑쉬
사토 쿄우헤이
Satou Kyouhei | 佐藤 京平
-일본
-185cm | 77kg
-2298 | 10 | 24
-20세
- 바이올린 케이스
케이스는 예성이에게 받았던 홍삼캔디 포장지랑 하나비가 준 목성 스티커로 꾸며져 있다
- 바이올린
카노코의 검은색 바이올린.
- 멘솔 담배랑 라이터
성격
#유쾌하고 낙천적인 #얌전한
“ 나를 못 믿겠어? 이 케이스는 그냥 장식품일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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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헤이의 존재감은 여전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커진 목소리는 조금 더 차분해지고 얌전해졌고, 사회성은 여전히 밝아 낯선 사람도 금방 친해졌습니다. 8년 전에 비하면 많이 철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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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인 만큼 예쁨도 많이 받고 받을 대로 베풀 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화를 내도 능청스럽게 애교를 부리며 넘어가기도 했고, 소외된 아이들을 챙겨주는 다정함까지 보여줬습니다.
#털털한 #욕심이 없는
“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너 가져도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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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없습니다. 어릴 적에는 고집이 많고 제멋대로였다면 지금은 어른이든 친구든 말을 잘 듣고 따라줍니다. 사람에 대한 정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걸까요, 어떤 곤란한 부탁에도 거절하는 법을 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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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게 있다면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인정을 받거나 도움이 되는, 최소한의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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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정리를 잘하고 다닙니다. 너저분하던 방은 깔끔하게 정리했고, 모습도 가꾸지만 옷은 여전히 잘 못 입고 다닙니다.
#단순한 #겸손한
“ …나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니까, 너무 띄우진 말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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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을 많이 타는 아이입니다. 칭찬을 받으면 겸손해졌지만 오히려 말수가 적어졌습니다. 오히려 칭찬을 꺼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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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사고를 지녔습니다. 무언가 계산하고, 예측하고, 복잡하게 생각을 하는 건 쿄우헤이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주변 사람들은 쿄우헤이를 곁에 뒀습니다. 불편하거나 싫으면 상대가 불쾌하지 않게끔 돌려서 말했고,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했기에 쿄우헤이가 그들의 곁을 떠나는 일은 없습니다.
기타
01 | 기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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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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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 매화, 고결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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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석 : 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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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잡이
02 |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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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하고 짙은 머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짙은 눈썹에 눈동자는 고동색이었고, 쿄우헤이 기준으로 왼쪽 눈을 가렸으나, 비스틈히 눈이 보였다. 목을 덮은 머리를 반으로 묶었다. 쿄우헤이 말로는 마술 스승님인 리카를 따라한거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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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항상 누나가 정해줬으나 아카데미에서 생활하면서 떨어지는 바람에 그가 자주 입는 옷으로 바꿔입었다. 늘 입던 후드티와 청바지, 그리고 움직이기 편한 운동화를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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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꽤 단단하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자주 한다고 한다. 특히 슈란과 함께 운동했던 게 많이 도움이 됐었다.
03 |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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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그리고 3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첫째와 둘째는 일란성 쌍둥이, 그리고 막내가 쿄우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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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름은 카노코, 그리고 둘째 이름은 카나미다. 쿄우헤이랑 5살이나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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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코는 4년 전 지병으로 사망했다. 앓고 있던 지병은 불치병으로 밝혀졌으며, 그 이후 쿄우헤이의 행동이 급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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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관계가 좋은 편이다. 매년 친척이랑 사촌들끼리 모여서 친족회를 열었고, 사촌들이랑도 형제처럼 자주 연락하는 편이었으나 바쁜탓에 가족을 많이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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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부모는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도쿄 중심에 있어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04 | 리페도라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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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는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았다. 수업을 빈번히 들었지만 주로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리카와 함께 마술을 배우거나, 반첼로랑 같이 사진을 찍고 바이올린 연습을 하거나, 아르튀르와 같이 사소한 일탈을 하고, 생일이 되면 온유와 같이 케이크 탐방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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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년, 쿄우헤이는 16살이었다. 카노코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고 사망하자 쿄우헤이의 외출도 잦아졌다. 이유는 병문안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 외에 다른 일도 하는 것 같았다. 쿄우헤이에게 물어보면 답지않게 일절도 말을 해주지 않았지만, 질문을 못 피할때는 알바를 한다고 말을 했다.
05 |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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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연주는 전보다 실력은 꽤 괜찮아졌다. 칠판 긁는 소리가 아니라 우아한 화음을 낼 수 있었고, 가끔 친구들이 부탁할 때면 기꺼이 연주를 해줬다. 하지만 연습은 그만뒀다. 이유는 간단하다, 음악에 재능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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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차분해졌다. 더는 큰 소리로 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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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가까이 다가가면 짙은 민트향이 섞인 타바코 향이 났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건 그가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였다. 하나를 필 때마다 괴로워 보였으나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06 |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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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했던 쿄우헤이는 어딘가 많이 깔끔해 보였다. 방 정리는 물론이고, 위생이나 청결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했다. 손이 더러워졌다고 생각하면 꼼꼼히 씻고, 옷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 같으면 곧바로 바꿔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