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라도 있습니까? "
예비 블랑쉬
제더
Zeder
-국적불명
-155cm | 45kg
-2296 | 06 | 12
-14세
- 로자리오
(품 안쪽에 넣어다닌다.)
빛을 받으면 보라색을 띄는 흑보라색 머리카락과,
똑같은 색상의 흑보라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눈매와 눈썹이 진해 안그래도 어른스러운 인상이나 신체발달까지
빠른 편이라 여러모로 본인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외로는 피부색이 짙고 팔과 다리가 길쭉하게 뻗은 편으로 일단은
전체적으로 아직 덜 자란 소년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총평.
손과 발의 크기는 평균치. 대체적으로 최대한
노출없이 꽁꽁 싸매고 다니는 부류의 착장을 한다.
손과 얼굴을 제외하고는 다 가렸다고 보면 된다.
안쪽 옷은 목끝까지 덮는 검은 티에 검은 바지, 검은 신발.
거기에다 사막지역을 횡단하는 여행자들이나 두를 것 같은
짙은 녹색의 망토를 착용하고 있다.
어찌보면 사막용병과도 같은 모양새.
성격
[합리적 / 이성적 / 침착한 / 무뚝뚝한 / 진중한]
어떤 사건을 다루는 것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침착한 반면,
사람을 대하는 것에는 거리를 두는 구석이 있고, 무뚝뚝하고 진중한 면이 있다.
종합적으로 딱딱한 성질이나 절대 매정하지는 않다.
둘째로 자랐다고 한다. 형제 사이에 끼어서 자란만큼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면 흔들림 없이 합리적인 선택을 해왔고
그 선택에는 손윗형제도, 아래의 동생도 불만이 없었다. 그만큼 판단이 정확하고 이성적인 구석이 있었다.
그런 탓인지 자신의 판단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도리어 제 의견은 전면취소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그 외에도 유난히 침착한 면이 존재하는 탓에 총체적으로 외견에 이어 내면까지 아이라고는 하기 다소 어려운 성격으로
가끔씩은 지나칠 정도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인해 도리어 무언가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실상은 이래저래 여러모로 아직 어린 탓에 정도를 모르는 것에 가까운 것도 같다.
천성인지 아니면 후에 형성된 성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교성이라고는 제로에 가깝다. 어떤 사건을 대하는 것에는 판단이 빠르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는 도통 답답한 구석이 존재한다. 어찌보면 스스로 거리를 두는 것 같기도 하다. 무뚝뚝한 것이 재미까지 없고
심지어 입도 잘 열지 않으려고 한다. 말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옆에서 말을 건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덤덤하고 식은 반응을 보인다.
스스로의 이런 면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모양인지 본인을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대놓고 저는 재미없다고 얘기하는 과에 속한다.
결과적으로 타인과 철저하게 선을 긋는 구석이 존재. 마치 나는 여기 있을테니 너는 그쪽에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사람이 정이 없지는 않아서 곤란하다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타인의 고민에 제 의견을 더해 선택의 도움을 주거나.
남의 부탁을 스스로가 귀찮다거나 싫다는 사유로 거절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진지하고 진중한 성향 탓인지 남의 문제를 제 문제처럼
진지하게 고민해주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인간관계에 있어 요령이 없는 것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기타
탄생일 : 6월 12일
탄생화 : 레제다 오도라타(Reseda Odorata)
탄생석 : 마베 펄(Mabe Pearl)
- 노출을 꺼린다. 얼굴과 손 외의 대부분을 가리고 다니는 편.
- 남들과 시선을 잘 마주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진지한 대화시에는 전투적이다 싶을 정도로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 잡일에 서툰 구석이 있다. 이걸 뭐라고 하느냐면 "손재주가 나쁘고 요령이 없다." 정도.
- 하지만 이상하게 요리에는 센스가 좋다. 요리를 잘한다. 아주.
- 손재주를 요하는 일을 제외하고 몸으로 하는 일이면 대부분 전부 월등한 결과를 낸다.
- 무언가 맞추는 능력이 좋다. 다트나, 고리던지기, 사격 등등.
- 가족관계를 물으면 형과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고만 대답한다.
- 나이가 어떻던간 모두에게 존대를 한다. 대체적으로 저자세를 유지하는 편이지만 비굴하진 않다.
- 물욕이 없다. 무엇을 봐도 딱히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모양
- 가끔 자기 것에도 애착이 없어 남에게 선뜻 줘버린다.
- 꽤나 독실한 신자다.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은 기도중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