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 쪼~끔! 따끔!
하다니깐요! "
예비 블랑쉬
제롬 하버츠
Jerome Havertz
-미국
-164cm | 53kg
-2297 | 03 | 30
-13세
- 구급용품, 향균티슈
성격
욕망 | 안정적인 | 자만 | 재미있는 | 이성적인
“ 다 제 말대로 하면 된다 하지 않았습니까? ”
안되는 건 없다니까요. 왕성한 목소리로 왁자지껄하게 자기주장을 떠벌리곤 한다. 즉흥적인 말을 내뱉어 분위기를 띄우는 능력이 탁월한 아이다. 여태 성취해낸 과거를 기반으로 우쭐거리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으면 타인에게는 한 수 무르고 보는 겸손한(솔직히 말하자면 얍삽한) 모습까지 보인다. 상당히 능글거리는 성격. 꽤나 타인에게 헌신적이기 때문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가능한 선에서 이루어주려 노력한다. 애초 못하는 일이 없어보이는 타입이라 주변 신뢰도는 항시 최상위권. 약속은 꼭 지키는 인간이다.
“ 제가 해내겠습니다! ”
마냥 태평하게 웃는 얼굴이 디폴트. 결과가 어떻든 실실 웃으며 흘려보내기 때문에 역시! 가진 게 많은 인간은 이해력도 넓구나의 살아있는 예시. 여유로운 자세와 차분한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지기 십상이고 다른 사람의 행복에 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에 대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적다. 굳이 침묵을 깨서 뭔가 말하지 않아도 편안한데, 하는 말마다 재치 있게 즐거운 대화를 만들어주는 듯. 간단히 말해 머리가 좋다. 기억력도 상당한 편에 속하는데, 특히나 상대의 행동을 기억하길 좋아하는 편이기에 그렇다. 원치 않는 주제는 빠져나가기 선수.
“ 아! 선생님! 잠시만 기다려주십쇼~. ”
현재에 충실할 뿐 과거나 미래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분위기 깨는 화제는 피하며 되도록 평화를 누리며 살았으면 하는 평화주의자. 삶에 단단히 접속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전반적인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 특별히 뭔가를 더 이루고 싶다는 욕망도 없는 듯. 아, 아니다! 긍정적인 현재 상황에 안주하고 싶다는 욕망 하나는 병적인 수준. 표정에서 기분이 다 읽히는 타입. 타인과 지내는 것을 상당히 선호하기 때문에 치근덕대는 일에는 일가견이 있다. 뭔가 먹고있으면 한입만요~ 하고 다가오거나 모르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면 쉽게 알려주세요~ 하며 끼어든다고.
기타
1. 독일계 미국인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의학 천재. 대략 언론이 다루는 과거라면 천부적인 두뇌를 타고나 11살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해 단 1년만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천재 중 천재! 그야말로 1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인간! 그런 그가 리페도라 아카데미에 입학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치부되고 있으며 그는 “제가 가도 되는 곳인지... 부끄럽습니다?”라며 능청스러운 대답을 뱉어낸바. 의사 면허 취득 후 계속해 의학 공부를 진행하고 있었다. 미국 연합의 적극적인 지지로 아카데미 입학까지 이루어진 경우. 미래야 뻔하지, 제놈 하버츠는 분명 의학계에 한 획을 긋는 블랑쉬가 될 것이다.
2. 부스스한 머리는 … 해명이 필요하다. 잠버릇으로 한쪽 머리가 항상 붕 떠있다. 서글서글한 존댓말을 사용한다. 항시 가운 차림이지는 않고, 셔츠에 바지면 딱 깔끔하단 생각이다.
3. 청결을 중시하는 직업을 가지려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물티슈며 향균 스프레이를 뿌려댈 즘이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평소 맨손으로 행동하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장갑을 착용한다. 별개로 손에 뭔가 끼고 있는 걸 불편해하는 듯. 거추장스러운 차림은 딱 질색이다. 스킨십에는 별다른 불쾌감을 표현하지 않는 모양으로 결벽증은 물건 한정!
4. 물론 청결한 것을 가장 좋아한다. 단 음식도 좋아하고, 전형적인 애 입맛. 리페도라 아카데미와 동급생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골수팬 같은 모습까지 가지고 있으니 스스로 아카데미 입학생이 된 것에 감회가 새로운 편. 싫어하는 것은… 아무래도 사람이 다치는 일이 싫다! 더러운 것도!
5. 개, 고양이 같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다. 다행히도 애완동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아쉬울 일도 없다는 듯. 관심사는 오직 인간! 아카데미! 의학! 블랑쉬! 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