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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받으면 웃어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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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블랑쉬

에녹 리하임

 로브라이트

Enoch Riheim Lobright 

-독일

-145cm| 39kg

-2298 | 01 | 01

-12세

-두꺼운 스티커북 (스티커 콜렉션)

- 회중시계 

-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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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독일인이 농담을 모른다고? 천만의 말씀!"

 

세상 물정 모르는 | 장난기 많은 | 능청스러운 | 다정한 | 긍정적인 |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여러 면모가 있겠지만, 에녹 리하임 로브라이트를 단 한 단어로만 정의해야 한다면 누구나 망설임 없이, 도련님이라는 말을 고를 것이다. 한 어절을 더 붙일 수 있다면 아마도 철부지 도련님 쯤이 아닐까.

 

철부지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그가 단순히 어린애처럼 굴거나, 되도 않는 고집을 부리기 때문은 아니다. 이 단어는 그가 살아온 배경에서 기인한다. 가격을 가늠할 수도 없는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몇 억쯤 되는 옷을 걸치고, 몇 천만원짜리 가구에 앉아 몇 백만원짜리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삶. 경제 관념이 묘하게 느슨한 구석이 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말했다는 어느 풍문만큼 무지한 발언을 하지는 않아도, 가난이나 고통, 병마와 고난같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면이 명백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그는 한없이 다정하고 친절하며, 함께 지내기에 퍽 좋은 사람이다. 그 나잇대 어린애 다운 장난기라던가, 능청스럽게 낯선 사람에게 말을 붙이는 사회성이라던가, 주변에 있는 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배려심이라던가. 앞서도 말했듯 고난과 역경, 그런 것들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으나 그에 직면하게 된다면 괜찮아, 할 수 있어, 더 노력해보자. 그런 이야기를 하며 나아갈 수 있는 인물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뚜렷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타인에게 너그럽고, 관용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럴 수 있지, 네 생각을 들어볼게. 그러니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해서 듣는 것 또한 능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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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외관

 

- 금색의 머리칼, 금색의 눈동자. 머리칼은 자세히 본다면 염색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검은 후드 위에 청색 외투와 회색 바지, 흰색 운동화.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차림이지만 재질이며 브랜드며, 모두 값나가는 물건. 정작 본인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지만.

- 외투며 얼굴이며 여기저기 붙어있는 스티커는 본인 취향의 물건이다. 스스로 붙이고서도 나누어주는 일이 잦다. 

 

 

 

▶ Enoch Riheim

 

- 1월 1일 생, 탄생화는 Snow Drop, 꽃말은 희망.

- Enoch, 에녹. 본명이자 세례명이다.

- Riheim, 리하임. 미들 네임을 불리는 것도 익숙하다. 가까운 이들은 모두 그를 리하임이라 부르니 호칭의 정정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 Lobright

 

- 로브라이트 엔터프라이즈, 세계 순위권 내의 초대형 다국적 기업

- IT와 전자제품, 식료품, 건설, 운수, 백화점… 여러 종류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 독일에 본사가 있으나 유럽권 전역과 아시아권, 아메리카까지 그 지부를 두어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문화가 조금이라도 발전한 국가에 살고 있다면 초거대기업 로브라이트 엔터프라이즈를 모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

- 그 기업만큼 유명한 것이 현재 로브라이트 엔터프라이즈의 오너인 카펠라 로브라이트,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사업가의 블랑쉬'이다.

- 이외에도 사회 곳곳의 문제에 후원을 하거나 기부를 하는 등 모범적인 대기업의 일례로 유명하기도 하다.

- 사업가의 블랑쉬, 카펠라 로브라이트는 에녹의 어머니이다.

 

 

 

▶ 호불호

 

Like :: 스티커 | 달콤한 디저트 | 화려하고 예쁜 것 | 책, 여행

 

- 스티커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주변이나 제 소지품 여기저기에 붙이고 다니는 일이 잦다.

- 단순한 입맛. 마카롱, 케이크, 타르트, 사탕, 젤리… 달짝지근하고 끈적한 종류의 음식을 좋아한다.

- 보기에 좋은 것은 예쁨으로써 그 가치를 다하는 것이라 굳건히 믿는다. 특별히 쓸모는 없더라도 반짝거리고 예쁘면 이것저것 다 좋아한다.

- 무언가를 경험하고 습득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니 책을 읽어 지식을 얻게 되는 것이나,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것이나…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따라 해외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일이 잦았다.

 

Dislike :: 지루한 순간, 쓴 음식, 거미

 

- 무언가를 견뎌내야 하는 순간을 힘들어 하며, 썩 좋아하지 않는다.

- 역시 단순한 입맛. 쓴 음식이라면 질색한다.

- 지금보다 더 어릴 때 거미를 보고 크게 놀란적이 있다나… 어찌 되었든 무서워하는 것에 가깝다.

 

 

▶ ECT

 

- 시스젠더 남성, Rh+O형.

- 누군가를 부르는 호칭은 주로 이름, 혹은 애칭.

- 체온이 조금 낮다. 꽤 서늘한 온도. 

- 주머니를 뒤지면 잡동사니들이 나온다. 스티커부터 시작해서 조그맣고 반짝거리는 돌조각, 펜과 수첩, 책갈피, 글자를 휘갈겨둔 쪽지… 청결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세례명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종교인은 아니다. 신이나 종교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에 가깝다.

-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물론 어린아이 다운 어휘를 사용하지만, 모국어인 독일어, 영어, 이외에도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는 기본적인 대화는 모두 가능하다. 다른 국가의 언어에 관심이 많다.

- 편지를 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전화나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보다 재미있다고 여기는 듯 하다.

- 외출증 발급을 받아 외출하는 일이 종종 있다.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돌아오는 손에 쇼핑백이 잔뜩 쥐어져 있는 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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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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