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행비 내놔, 있는거 전부! "
예비 블랑쉬
앰버
Amver
-국적불명
-140cm| 35kg
-2296 | 04 | 06
-14세
-풍선껌
주머니에 넣어진 싸구려의, 새파란 블루베리맛 풍선껌.
아주 싼 대신에 먹으면 혀가 파란색으로 변하곤 한다.
주머니에서 자꾸자꾸 나오는데… 도대체 얼마나 가지고 온거야?!
미안하지만 껌을 씹으면서 장난으로라도
통행비를 운운하지 말았으면 한다, 무섭다 무서워!
- 뿔 모양 머리핀 세트
머리에 달려있는 뿔은 머리핀이다. 스스로의 잇 아이템.
패션센스가 비슷한 친구가 있다면 하나정도는 선물해줄까~ 싶어서 가지고 왔다고.
용돈을 꼬박꼬박 모아서 리페도라 아카데미에서 갖고왔다.
-저금통
철로 된 싸구려 저금통, 상당히 무거운걸 보아하니
금액이 꽤 들어있는 모양.
이렇게나 많은 돈으로 뭘 하려는 걸까?
성격
나는야 골목대장! * 사고뭉치 * 뻔뻔한 * 붙임성이 좋은 * 정이 많은
" 꽤 사고뭉치지만 생각보다 똑똑한 아이에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참 요령이 좋다고 느낀달까…
실제로 저도 종종 도움을 받곤 했답니다. "
_레스트 보육원 원장
레스트 스트리트의 골목 대장!…으로 스트리트에서 꽤나 유명한 편이다.
사고뭉치에다가 뻔뻔한, 또 활발하고 뒤끝없는 성격때문에 레스트 스트리트의 어른들은 꽤나 골머리를 앓는다고.
골목대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다른 아이들을 통솔하거나 이끄는 리더쉽도 있는 편이고,
당장 상황을 파악하는 지각력이나 기본적인 말재주도 상당히 받쳐주는 듯.
성실하지만 교묘히 여러 잔꾀를 부려 넘어가는 일도 종종 있다.
어떻게 보면 나이에 비해 그저 철없는 어린아이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름 사춘기인지라 생각보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티를 내지 않는 것 뿐.
그 똑똑한 머리를 조금 더 좋은일에 써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조금 더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이래뵈도 자신이 자라온 보육원을 돕는 일이라면 이래저래 마다하지 않는 상당한 애착가,
특히나 보육원의 가계부를 관리하는 일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라고 한다.
절약해야하는 부분이나, 반대로 돈을 써야하는 곳을 기가막히게 캐치해낸다고.
(그중의 일부가 골목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서 뜯은 돈이지만… 원장님에겐 비밀이다.)
기타
:: 00. 앰버
시스젠더 여성
탄생화 : 아도니스 (Adonis) : 영원한 행복
탄생석 : 블루 다이아몬드(Blue Diamond) : 만전
:: 01. 가족 관계?
어렸을때 부모님을 잃어버린건지, 혹은 부모님이 앰버를 잊어버린건지.
부모님이 계시지 않고, 기억조차도 없어 '레스트 보육원'이라는 곳에서 의탁하고 있다.
원장님의 일을 돕기도 하고, 가장 나이가 많은 맏이로써 어린 아이들을 돌보기도 하는 듯.
사고를 종종 치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고를 수습하는 일도 꽤 잘 하는 편이라서.
보육원의 원장님은 " 덕분에 살았다 " 는 말을 하며 그런 앰버를 기특하게 여기곤 한다.
리페도라 아카데미에 올 수 있도록 후원해준 어른 또한 원장님이라고.
:: 02. 돈 내놔, 돈!
그러니까, 레스트 스트리트의 골목대장님께서
주로 치는 사고라는건 한마디로 금품갈취. 나쁘게 말하면 삥뜯기 이다.(...)
만만해 보이는 사람을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몇 달러씩 제 손에 넣어
보육원의 가계부에 은근슬쩍 넣거나, 혹은 어린 자신의 부하들의 입에 넣어줄 풍선껌이나
싸구려인 작은 달다구리들을 사는데 쓰곤 한다고. 덕분에 다른 아이들에게는 인기만점이다.
:: 03. 습관? 취미?
상당한 구두쇠이다.
1달러라도 아끼는것이 스스로의 목표!
무언가에 돈을 쓴다던가 등의 용돈 관리등이 아주 철저하다.
지금까지도 모은돈이 꽤 되는듯. (그중 일부는 역시 골목에서 얻은 것이겠지만…)
생각보다 돈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왜 그렇게나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지는 모르겠지만,
갖고온 저금통을 채워넣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편이다.
요즘 제일 자신있는것은 '벌레 잡기', 이게 꽤 짭짤하다.
참고로, 취미는 돈세기.